최정은 부상으로 엎치고, 김광현 담 증세로 덮치고…SK 와이번스 왜 이러나

▲ 사진=김광현 담 증세, 연합뉴스

김광현 담 증세.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7)이 갑작스러운 담 증세로 박희수(32)가 대신 투입된다.

김용희 SK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한테 담 증세(근육통)가 와서 던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이날 아침 일어난 직후부터 왼쪽 견갑골(어깨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팔꿈치 등 민감한 부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만큼 빠르면 이번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피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른 발목을 다친 뒤 대타로 두 차례 경기에 나섰던 SK 간판타자 최정은 이날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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