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LH)는 경기 남부지역 주요 10개 지구에서 공동주택(연립포함), 상업용지(중심상업포함),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63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10개 지구는 수원호매실, 오산세교, 용인구성, 용인서천, 용인흥덕, 용인동백, 안양관양, 군포부곡, 화성향남, 화성태안이다.
공급 용도와 면적은 단독주택 용지 4필지(210∼493㎡), 주유소 용지 1필지(2천409㎡), 주차장 용지 17필지(334∼4천138㎡), 지원시설 용지 7필지(2천956∼2만7천580㎡), 근린생활 용지 2필지(1천40∼1천247㎡), 종교시설 용지 2필지(745~1천375㎡), 상업 용지 28필지(661∼3천542㎡), 공동주택 용지 2필지(3만1천733∼3만3천180㎡)이다.
공급 금액은 단독주택 2억4천만∼7억8천500만원, 주유소 용지 51억5천700만원, 주차장 용지 2억7천700만∼55억5천600만원, 지원시설 용지 51억7천400만∼482억6천600만원, 근린생활용지 20억9천200만∼24억9천400만원 등으로 예정 또는 확정됐다.
대금납부조건도 공급용도와 순위에 따라 2~5년 분할납부방식으로 저렴하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의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한 수원호매실지구와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통과하고 국도1호선으로 접근성이 쉬운 오산세교지구 등 경기지역본부가 보유한 주요지구의 알짜배기 토지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공급 용지 신청은 내달 15~1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입찰토지는 각 신청 순위별 개찰일 오후 6시 이후에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하면 된다. 계약 체결은 9월 22~23일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오산(031-250-3923), 수원ㆍ용인(031-250-8368), 군포ㆍ안양(031-250-8284) 지역별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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