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朴 ‘정책배틀’ 내달 11일 오후 6시 서울광장서 맞짱토론

남경필 경기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음 달 11일 서울광장에서 두 대도시의 정책 이슈를 놓고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인다.

26일 경기도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 등 시청 일대, NPO지원센터, 서울혁신파크를 중심으로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인 1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광장에선 남 지사와 박 시장이 정책 이슈를 토론하며 이 내용은 교통방송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은 서울시가 초청해 남경필 지사가 수용한 것”이라며 “아직 토론 주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경기도와 서울시 실무진이 협의해 안건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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