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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부탁해! 전문가 과정 첫 수료

승인 2015-08-26 21:41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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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및 우수프로젝트 발표식 ‘빅데이터를 부탁해’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경기도가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빅데이터를 부탁해’를 열고 빅데이터 분석과정 72명, 기술과정 125명 등 총 197명의 빅데이터 예비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배수문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재순 도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보석 같은 데이터들이 세상에 널려 있는데 이 데이터에서 귀중한 의미를 뽑아내는 작업은 사실 쉽지 않지만 뽑아내기만 하면 보석”이라며 “경기도가 빅데이터와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여러분도 도전했으면 한다 ”고 격려했다.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6월22일부터 8월25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빅데이터 기술과 프로그래밍 중심의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과정’ 2개 분야로 운영됐다.

도는 교육장별로 3~4명씩 총 30여명의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수료생들은 대학원 4학기 분량인 총 400시간 동안의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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