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래지성’ 월드스타 비, ‘연습 벌레’ 이미지 부담스럽다?

월드스타 비가 ‘연습 벌레’ 이미지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한래지성(韓來之星)’의 ‘핫스타 클로즈업’ 코너에는 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비와의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그의 십년지기 댄서 손재홍씨와 박경렬씨가 등장했다. 그들은 비에 대해 “댄서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스타”라며 “완벽을 추구하지만 가끔씩 허당 매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배우 최초로 헐리우드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았고, 한국 가수 최초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공연을 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임에도, 이처럼 평소 비는 ‘연습 벌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것.

그는 “‘연습 벌레’ 이미지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MC 한석준의 질문에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렇지만 가수, 배우라는 이름을 달고 평소에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는 ‘월드 스타’라는 높은 위치에서도 힘들게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 같다. 죄를 짓는 느낌”이라고 답하며,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혀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박진영과의 만남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의리를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

월드스타 비의 ‘핫스타 클로즈업’ 인터뷰 영상은 오는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중국 소후TV, 아이치이, 유쿠 등에서 동시 방영되는 ‘한래지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래지성은 ‘한국에서 온 스타’란 뜻을 담고 있다. 한국 스타를 사랑하는 중국의 한류팬을 위해 스타들의 근황은 물론 작품 뒷이야기와 스타를 둘러싼 일화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한류전문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다.

김예나기자

▲ 사진= 한래지성 비, 한래지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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