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부천지역 학생들이 프로급 연주실력으로 각각 전국단위 관악 경연대회에서 각각 금상·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성남 풍생중학교(교장 홍호선) 관악부는 최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교육부 장관기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초·중·고교 130여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풍생중학교 관악부 40명은 지정곡 ‘여명의 아침’과 자유곡 ‘농촌의 아침’을 역동적으로 아름답게 연주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풍생중학교 관악부(지도교사 방광현)는 1975년에 창단돼 올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교육부의 학교예술교육활성화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지정교로 지원을 받아 내실 있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와 학생들의 예술성,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 관악부가도 최근 춘천에서 열린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들 학생들은 ‘Arsenal’와 ‘Oregon’를 통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물,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았다.
부천=최대억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