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인천항 보세구역 안내도 배포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세물류 고객이 보세구역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5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내도는 인천항 물류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인천 신항·경인아라뱃길을 포함한 최신 보세구역 정보를 전면에, 관세사·보세운송업체 및 인천항 개발정보를 후면에 배치해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인천항의 미래 물류지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안내도 제작 시 인천항만공사·한국관세물류협회·한국관세사회·인천물류창고협회와 함께 추진하면서 민관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 수록하는 등 종합안내도의 활용성 및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천세관은 지난 2005년 ‘인천항 보세구역 위치도’를 최초 제작한 이후 주기적으로 최신 물류정보를 담아 수정판을 제작·배포함으로써 관세물류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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