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조선영(인천시청)이 제1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트랙 3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27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전에서 남궁소영(서울시청)을 상대로 1ㆍ2차전을 모두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조선영은 전날 독주경기 500m(35초387)와 단체스프린트(1분08초880)에서 우승한데 이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포인트 24㎞ 결승에서는 위석현(가평고)이 47점을 획득해 박수빈(서울체고ㆍ42점)과 이준희(창원기계공고ㆍ32점)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고부 스프린트 1ㆍ2위전에서는 박수빈(연천고)이 권세림(광주체고)에게 1차전을 내준 뒤 2ㆍ3차전을 모두 승리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스크래치 3㎞에서는 최우림(인천 계산중)이 최민혁(서울 송파중)과 방건(부천 중흥중)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 밖에 남중부 200m 기록경기서는 주소망(의정부중)과 한수범(중흥중)이 각각 11초853, 12초152로 김창욱(송파중ㆍ11초467)에 이어 은ㆍ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일반부 포인트 12㎞에서는 김민겸(인천시청)이 24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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