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세계유산도시기구 亞太 회의 참석

남한산성 적극 홍보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유산 도시기구 아-태지역 전략회의’에 참석, 각국 세계유산도시기구 회원들에게 우리의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적극 홍보했다.

조 시장은 데니스 리카르드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등과 함께한 토론에서 “광주시는 오는 2016년 아-태사무국 공동 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유적보존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남한산성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과 주최도시인 아유타야 주지사 등 아-태지역 10개 회원도시 시장들과 세계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5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국의 활동보고와 각국 전문가들의 제안연설 및 토론, 2016년 아-태 사무국 추진 사업에 대한 회원도시들의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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