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2015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을 개최했다.
도내 연고를 둔 프로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동기유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 동방학교와 성남 한마음복지관 농구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들은 기본기 강습은 물론 사인볼을 전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인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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