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구자철(26)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자철은 이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홍정호와 지동원과 함께 아우크스부르크 내 '태극전사 3총사'가 분데스리가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자철에 대한 누리꾼들의 격려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적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열릴 라오스전에는 결장이 불가피하다.
대표팀은 독일 현지에서 이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오는 8일 레바논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구자철을 합류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011년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한 뒤 지난 2012년 아스쿠스부르크에 임대돼 한 시즌 반을 누볐다.
구자철은 2012~20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 맹활약을 하며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는 이미 홍정호와 지동원이 뛰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자철, 이적해서도 힘 내라” “구자철 이적…잘 됐네”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제2의 분데스리가 시작이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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