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스포츠 안전패딩 전문 업체 비 인더스트리(B Industry)와 손잡고 청소년 종합안전 캠페인 ‘비 세이프티(Be Safety)’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안양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비 세이프티’는 안전한 등굣길, 체육시간, 경기관람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안전 캠페인이다.
안양은 오는 3일 안양 비산초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안양 선수들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 시간을 위해 축구 골대 2곳에 안전패딩을 설치할 계획이며, 13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 비산초 학생들을 초청해 축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FC안양 관계자는 “지역민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꿈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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