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센터,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일 ‘9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은 경기중소기업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매출액 및 수출액 증가, 고용창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8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총5명을 선정했다. 김복동 ㈜지스코프 대표, 김태구 ㈜디에스케이 대표, 문현주 ㈜동아식품 대표, 함창수 ㈜한서마이크론 대표, 박상현 ㈜이안정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군포시 소재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지스코프는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재산권 획득했고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유명 제약회사와 MOU를 체결하여 향후 지속적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안산시 소재 공장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인 ㈜디에스케이는 1995년 설립이후 국내 유수기업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9년에는 코스탁에 상장했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추진하는 G-FAIR, 해외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 등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동아식품은 앙금 및 빙수팥 제조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생산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랑일굼터’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양로원 방문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한서마이크론과 ㈜이안정밀은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 참여를 계기로 상호 신뢰를 쌓아 베드남에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공장가동을 준비중에 있다. 향후 성장성이 큰 베트남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격려하고 대외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