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널리즘의 미래 / 이정환 外 2명 著/ 인물과사상사 刊
한국 언론이 기로에 섰다. 보수와 중도, 진보의 진영논리가 아니다. 생존의 기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사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생사여탈권은 광고주에게 쥐어졌다. 공공성은 줄고, 시장성이 강조됐다.
기술의 발전 역시 언론의 퇴보를 종용했다. 특히, 종이신문이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이 더욱 그렇다. <저널리즘의 미래> 는 매일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는 한국의 저널리즘의 현실과 변화, 미래를 분석한 책이다. 매체비평지 ‘미디어오늘’이 창간을 기념해 기획한 시리즈를 엮었다. 저널리즘의 본령을 탐구했다. 값 1만5천원. 저널리즘의>
■ 메이블 이야기 / 헬렌 맥도널드 著 / 판미동 刊
동물학자이자 철학자, 역사학자인 저자가 메이블이란 이름의 참매를 키우는 과정을 풀어냈다. 사진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매 기르기’에 도전한다. 저자는 야생 그대로의 습성을 가진 매를 길들이며 자신의 슬픔과 똑바로 마주한다.
메이블을 훈련시키면서 저자 역시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극복해 나간다. 2015 아마존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값 1만5천원
■ 천년도서관 숲 / 김외정 著 / 메디치 刊
36년간 숲만 연구해온 저자의 숲 이야기. 숲을 생명공학, 화학, 의학, 건축공학, 공예, 민속학, 문학, 한국사, 세계사적 관점에서 바라봤다. 일견 읽기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저자는 ‘숲 박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특유의 입담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자연을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는 결벽증적인 환경론에서 탈피하고자 했다. 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취할 것은 최대한 취하고 우리가 돌려줄 수 있는 것은 반드시 돌려주는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1만6천원
이주의 베스트셀러
1.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
2.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크만 | 다산책방
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채사장 | 한빛비즈
4.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 백종원 | 서울문화사
5. 글자전쟁 | 김진명 | 새움
6. 내 옆에 있는 사람 | 이병률 | 달
7.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 | 채사장 | 한빛비즈
8. 비밀의 정원 | 조해너 배스포드 | 클
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이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10.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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