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스포츠 스포츠 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철각’ 김경화, 세 번째 금빛 질주

승인 2015-09-02 20:51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기자페이지 
전국실업단육상 400m 허들·계주 금 추가
이무용·장예은·정일우·강다슬도 나란히 1위

김경화(김포시청)가 제27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여자부에서 3관왕을 질주했다.

김경화는 2일 전남 여수시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400m 허들 결승에서 58초72를 기록, 박종경(경산시청·1분01초66)과 박소영(광양시청·1분02초54)을 가볍게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김경화는 박소연·정한솔·오세라와 이어 달린 400m 계주에서도 3번 주자로 나서 소속팀 김포시청이 47초42로 전북개발공사(48초32)와 안동시청(53초80)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해 첫 날 4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또 남녀 800m의 이무용(고양시청)과 장예은(화성시청)은 각각 1분51초85, 2분17초70으로 김봉수(상무·1분52초57)와 안다빈(충주시청·2분17초89)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 포환던지기의 정일우(성남시청·18m03), 여자부 200m의 강다슬(인천시청·24초65)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10종경기의 고종석(인천시청·5천930점)은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녀 3천m 장애물경주 안현욱(과천시청·9분34초67)과 손유나(부천시청·10분57초89), 남자 400m 계주 안양시청(40초87), 여자 200m 오세라(김포시청·24초93)는 모두 3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