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의 천주성화 3주년(8월30일)을 기념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통일그룹)이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VIP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3주년 기념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과 더불어 통일그룹 계열사와 가정연합, 천주평화연합 등에서 초청한 VIP들이 참석해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한 문선명 총재의 업적을 기렸다.
행사는 안호열 통일그룹 대회협력본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묵념, 천주성화 3주년 영상시청, 찬양,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의 인사,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추모사,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의 천주성화 3주년 활동소개,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의 승리제의에 이어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문선명 총재가 참사랑과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천심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일어나라’와 문 총재가 즐겨 부르던 ‘사랑해’, ‘홀로아리랑’ 등을 메들리로 불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은 “성화 3주년을 맞아 선학평화상, peace road 2015 세계대장정, WORLD SUMMIT 2015 등의 기념사업을 통해 문선명 총재의 업적이 재조명됐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추모사에서 “문 총재의 평화사상의 유업을 이어받아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추모메시지와 김양건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위원장의 조화를 보내와 남북통일을 위한 문선명 총재의 지난 업적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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