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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반전 노래실력에도 아쉽게 탈락…판정단 “故 김광석 정서 빼어 닮았다”

승인 2015-09-07 09:0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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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MBC ‘복면가왕’ 어릿광대의정체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지난 6일 저녁 방송된 ‘복면가왕’에선 기존 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이 등장했다.

이날 나비부인과 어릿광대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도전자는 정태우ㆍ장나라의 ‘Be happy’를 불렀고, 투표 결과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뒤 복면을 벗었다.

그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판정단은 놀랐다.

특히, 김형석은 “고 김광석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진짜 노래 잘하신다”고 말했다.

김구라도 “제가 봤을 때 오늘 방송 이후로 조만간 톱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대단하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노래한다는 것 자체만 보여준다는 게 나한텐 굉장한 도전이었다.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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