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8일 도서관 자전거 보관대에 있는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의왕시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A씨(22)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전과 6범인 A씨는 지난 7월23일 새벽 4시40분께 의왕시 내손동 내손도서관 1층 자전거 보관대에 거치돼 있는 B군(16) 소유 자전거(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내손도서관에 설치된 CCTV와 내손동 일대 설치된 방범용 CCTV 10개소를 분석하고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A씨의 최종 행적지 부근 상가 업소 및 주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잠복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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