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맞는 직업은 뭘까” 안양공고 취업박람회

재학·졸업생 대상 면접 등 진행

▲ 8일 안양공고 강당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면접과 컨설팅 등 취업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안양공고 제공

안양공업고등학교는 8일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서 ‘제3회 2015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노동부(안양고용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면접과 컨설팅, 그리고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개학과의 채용관과 함께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육군 복무제도(부사관)와 취업성공 패키지, 기업지원 컨설팅관과 면접이미지 메이킹관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1천300여명의 재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졸업생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에는 지역 우수 고졸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발굴한 26개 우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6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공업고등학교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맞춤형을 비롯한 기능반, 자격증 취득반, 인적성 및 직무능력대비반 등 30여개의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취업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90여 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뿌리산업분야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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