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진입형 지자체 등 3개 분야 대상 영예
고양시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지난 4일 서울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3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진입형 지자체 분야는 고양시가, 인력파견형 분야는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사회공헌형 사업분야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시장진입형의 수익창출형 사업에서 관리점검 이행과 정산보고, 총 참여자 달성률, 1인당 평균 수익, 1인당 평균 보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력파견형 분야는 파견인력 달성률, 1인당 평균 파견횟수, 1인당 평균급여 등 부문이 다른 기관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회공헌형 분야는 사업계획, 사업운영, 사업추진 성과, 공익형교육형복지형 특성지표, 지역 지표 부문 등이 탁월했다는 평가다.
최성 고양시장은 “2011년부터 담당 공무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민간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각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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