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늦은 밤 동해안 비 소식…일교차 10도 이상 건강 주의

▲ 그래픽=전국 대체로 맑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전국 대체로 맑아.

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 등지에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겠다.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북 북부동해안 5㎜ 미만, 울릉도·독도 5∼3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내륙에는 대기가 점차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 남해 동부 모든 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등지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 등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지에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제18호 태풍 ‘아타우(ETAU)’는 점차 북상해 이날 늦은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하고서 11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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