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
CJ제일제당은 정통 궁중 김치의 맛을 재현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조선시대 임금들의 12첩 반상에 오르던 잘 익은 젓국지(배추와 무 등을 썰어서 젓국에 버무린 배추김치)의 맛을 재현한 게 특징이다.
황태를 우려 만든 특제육수를 넣어 시원한 탄산미와 함께 깊은맛을 더했다. 얇게 썬 밤, 잣, 신선초 등을 넣었고, 국내산 배추를 신안산 100% 천일염으로 절이는 등 맛있는 김치를 만들려고 재료와 숙성 방법 등에 신경을 썼다. 제대로 된 숙성김치의 맛을 내기 위해 전용 발효용기에 담아 겨울철 땅속온도와 유사한 5℃ 이하에서 저온 숙성했다.
또 포장용기에는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숨 쉬는 밸브’를 적용하고 뚜껑에는 누름판이 추가됐다. 공기 접촉은 최소화하고, 발효를 최적화해 오랜 시간 맛있는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김치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김치 한류’를 이끌 수 있는 대표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에 2만6천900원이다.
대성쎌틱에너시스, ‘대성 S-Line 전기레인지’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갖춘 ‘대성 S-Line 전기레인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레인지는 하이라이트 화구 개수에 따라 1구 휴대용과 2구 빌트인 전용, 3구 전력제어 빌트인·프리스탠팅 겸용 모델 등 3종이다. 우선 히팅과 컨트롤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인 독일 E.G.O사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채택해 에너지 절약 및 기능성을 높였다.
또 독일 SCHOTT사의 세란글라스 상판을 통해 열과 외부 충격에도 비교적 안전하다. 특히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이 눈에 띈다. 예약된 조리시간이 종료되면 화구가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과 조리 후 열이 남아있음을 경고하는 잔열 경고 램프, 오작동을 방지하는 잠금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반영한 기능이 탑재됐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S-Line 전기레인지는 대성 S라인 콘덴싱 보일러의 에너지절감 기술과 독일 전문기업의 선진 기술이 결합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안전성, 편의성뿐 아니라 디자인 수준에서 경쟁사 제품들과 차별화시켰다”고 전했다.
프로스펙스 ‘W 파워 제트 스프링 2시리즈’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장거리 워킹에 최적화된 워킹화 ‘W 파워 제트 스프링 2시리즈’를 출시했다.
‘프로스펙스 W 파워 제트 스프링 2시리즈’는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인증마크를 받은 ‘W파워 제트 스프링 1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로스펙스만의 기술인 ‘제트 스프링’(Z-Spring) 구조로 설계해 걸을 때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반발탄성과 추진력을 향상시켜 보다 강력한 운동 효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미드솔(중간창)로는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를 사용해 발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고 11자 바른 보행을 돕는다. 신발 바닥의 일체형 제트 스프링(Z-Spring) 구조 사이에 있는 8개의 공간이 완충 역할을 해줘 충격흡수 기능이 향상됐다. 발 앞부분은 쿠셔닝이 뛰어난 플러버를 적용해 워킹 시 충격을 흡수하고, 장시간 보행에도 발바닥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보아(BOA) 기술을 적용해 신발끈 대신 다이얼과 레이스를 부착시켜 신고 벗기 편하도록 했다. 여성용은 화이트 핑크, 남성용은 블랙, 화이트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준비됐다. 가격은 모두 17만9천원.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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