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황비홍(주현량 / 펑위옌)
홍콩의 대표적인 무협영화 <황비홍> 시리즈의 리부트판. 부두를 장악한 악의 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적진에 잠입해 그들이 보유한 중국 최대 은괴 창고를 털고, 적의 우두머리를 제거하려는 황비홍과 그의 협객단이 펼치는 케이퍼 액션 활극이다. <나이트폴> (2012)을 연출한 주현량이 메가폰을 잡았다.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작품인 만큼 기존 <황비홍> 시리즈의 그림자에서 과감히 벗어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무협의 근간인 액션부터 변화는 두드러진다. 오프닝을 장식하는 빗속의 격투부터 슬로모션을 공격적으로 배치하고 물방울이 튀는 모습까지 세세하게 잡아냈다. 15세 이상 관람가. 황비홍> 나이트폴> 황비홍>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로저 알러스 / 리암 니슨)
세계적인 문호 ‘칼릴 지브란’의 인생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녹여낸 아트메이션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는 1923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읽어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라 알려진 시집 <예언자> 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이렇듯 영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속에는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보람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전체관람가. 칼릴> 예언자> 칼릴>
●자가당착:시대정신과 현실참여 (김선 / 포돌이)
영화 ‘자가당착’은 전 정권 첫해에 발생한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촛불집회부터 용산 참사 당시 발생한 경찰공권력 논란, 국정과제의 하나였던 4대 강 사업 등 당시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사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제작되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두 번의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으며,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공방 끝에 청소년관람불가로 심의를 통과해 5년 만에 개봉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예매순위
순위 /영화명/ 예매율 (9월10일 오전 10시 기준)
1. 앤트맨 33.77%
2. 베테랑 30.85%
3. 뷰티 인사이드 11.53%
4. 암살 8.65%
5. 함정 3.38%
6. 셀프/리스 2.17%
7. 사도 2.10%
8. 갤로우즈 1.46%
9. 히트맨: 에이전트 47 1.39%
10. 오피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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