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미향.
LPGA 이미향(22ㆍ볼빅)이 에비앙 챔피온십 1R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첫날의 쾌보다.
그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펼쳐진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등을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가 모두 끝난 현재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구축했다.
10(파4)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 13(파5)번홀까지 버디 3개로 순항했지만 남은 전반 홀에서 버디 1개가 추가되는 사이 보기 2개가 나와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후반에 들어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채며 다시 순위를 리더보드 최상단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76.9%(10/13)와 그린적중률 77.8%(14/18) 등을 보이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61.5야드까지 찍혔다.
한편, 공동 3위에는 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지은희가 4언더파 공동 3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공동 6위에는 3언더파를 친 김세영, 그 뒤를 리디아 고(뉴질랜드), 신지은, 고진영 등이 2언더파 공동 12위로 바짝 따라가고 있다.
박인비는 1타를 잃어 공동 40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컨디션 조절 차 KLPGA 메이저대회를 건너뛴 전인지는 첫날 8타를 잃으며 고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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