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허민’
‘출발드림팀’ 허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김병만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는 ‘여자 최강자전’ 특집 2탄으로 최강 여자드림팀의 종합 장애물 경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허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1인의 치열한 예선전 끝에 가수 에이지아와 안다, 개그우먼 허민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종격투기선수 임수정은 볼케이노 머슬퀸 최강자전 우승으로 예선 기록에 상관없이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이날 임수정, 안다에 이어 3번째로 나선 허민의 활약은 놀라웠다. 허민은 순식간에 1단계를 통과했고 2단계의 물폭탄에는 주춤했지만 색다른 전략으로 물을 피해 단숨에 2단계를 통과했다. 3단계도 가뿐히 통과한 허민은 4단계도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통과했다. 결국 허민은 57초 30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고, 이에 MC 이창명은 “김병만의 기록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예선전 1위 에이지아는 허민의 대단한 기록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지아는 허민과 대등한 경기 기록을 보여 허민을 긴장케 했다.
에이지아는 급하게 가던 중 4단계에서 떨어지려 했지만 의지를 불태우며 극적으로 살아났다. 에이지아의 경기 기록은 초시계가 멈추는 바람에 판독에 들어갔다. 판독 결과는 허민의 우승이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출발드림팀 허민, 장난 아니네", "출발드림팀 허민, 진짜 여자 김병만이라 불릴만 하다", "출발드림팀 허민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드림팀2’에는 정아름, 임수정, 김지원, 송보은, 허민, 양정원, 제시카, 레이양, 김세희, 에이지아, 안다, 홍민정 등 12명이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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