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여진구’
영화 ‘서부전선’의 주연배우 여진구가 극중 흡연 연기에 대해 “금연초를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여진구는 이어진 간담회에서 흡연 연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연초를 사용했다”면서 “냄새가 오래 가긴했는데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남복(설경구 분)’과 우연히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된 북한군 쫄병 ‘영광(여진구 분)’이 서부전선에서 맞닥뜨리게 되면서 각자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서부전선 여진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부전선 여진구, 미성년자가 흡연 연기라니", "서부전선 여진구, 기대된다", "서부전선 여진구, 빨리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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