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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환경 및 혁신학교 특위,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승인 2015-09-15 20:11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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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5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협성대 정인환 교수가 그동안 진행했던 선행 연구자료, 학교현장 담당자 인터뷰 등 연구물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위 위원들은 특히 혁신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개선 의견을 제시해도 무시되는 현실을 감안,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가 선행돼야 함을 지적했다.

또 연구사업이 혁신학교의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내부적 요인에만 치중되고 있는 점에 착안,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연구보고서에 담도록 주문했다.

특위는 앞으로 보다 심화된 연구진행을 통해 다음달 초 최종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오늘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최종연구에 포함, 완성도 높은 정책연구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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