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체육공원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Y씨(60·여)와 K씨(52) 등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안산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전 등 음식을 준비하던 중 일회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나치게 큰 불판 때문에 부탄가스가 과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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