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ㆍ평택4)은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 1층에서 개최된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 개관식’에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이 인지도가 낮은 OEM(주문자제작방식) 업체인 점을 감안, 경기도가 입주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전시관이다.
총면적 330.5㎡의 전시관에는 22개 기업이 잡화, 남녀의류, 아웃도어 등 1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의실 등 비즈니스 공간도 확보돼 입주기업들의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화 위원장은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 아니라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도 도의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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