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청소년에게 비행기 조종사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도우미로 나섰다.
인하공전은 17일부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비행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박람회에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200여 기관이 참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주는 다양한 교육’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공전은 항공·우주·ICT·과학·공학 분야를 다루는 ‘투모로우 랜드’전시관에서 ‘B-777 항공기 모의 비행 체험’과 ‘F-15C 전투기 모의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777 항공기 모의비행 체험’은 실제 비행기와 똑같은 조종석을 설치해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비행 과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며, ‘F-15C 전투기 모의비행 체험’은 조종간을 이용해 실제 비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의 자유 모의 비행 체험이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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