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태권도.
러시아가 장애인 태권도 세계 최강으로 우뚝 섰다.
러시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터키 삼순의 야사르 도구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종합우승을 거머 쥐었다.
남자부에선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3개 등을 획득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13년부터 3회 연속 대회 남자부 정상을 밟았다.
여자부에서도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로 모두 30점을 따냈다.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현(37)은 남자 K44 A 61㎏급에서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스페인 아이타미 산타나에게 1-8로 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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