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 곽시양 커플의 새콤달콤한 케미에 중국 누리꾼들도 콩닥콩닥

▲ 사진=김소연 곽시양, 방송 캡처

김소연 곽시양.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김소연은 곽시양을 위해 토마토 주스를 만들었고 드라마 촬영을 위해 새벽 출근길에 나서는 곽시양을 응원하며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다”고 말하자, 곽시양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의 위해 주스를 만드는 김소연을 향해 “왜 이렇게 귀엽냐”고 맞받아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곽시양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소연과 곽시양 커플을 응원하는 팬 까페가 중국에 개설됐다. 김소연과 곽시양의 첫 만남이 방송된 이후 빠른 속도로 결성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커플을 부르는 ‘양연커플’이라는 애칭도 생겨났다. ‘양연’이란 곽시양과 김소연의 이름 끝자를 따 만든 것으로, 중국말을 그대로 풀어 쓰면 ‘눈이 호강한다’라는 뜻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는 ‘양연커플’과 관련된 해시태그 열람수가 500만회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게시글도 2천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팬들은 한국 시청자와 달리 생방송이나 다운로드로 이 프로를 직접 볼 수 없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수고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도 팬들의 능동적 결집력이 쌓여 팬카페를 탄생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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