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원역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국민행복기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수원역에서 경기경찰청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코와 모범운전자회는 보이스피싱 피해유형과 국민행복기금은 대출을 목적으로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고, 바꿔드림론(저금리 전환대출)은 전화상으로 대출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잘 모르는 사람에게 공탁금, 보증보험료 등 명목으로 금전을 송금하지 말아 줄 것 등의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제작ㆍ배포했다.

또 캠코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관련 상담이 필요할 때는 1397(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및 신고는 1332(금융감독원), 대출사기피해 신고는 112(경찰청)로 연락할 것을 주문했다.

권영대 본부장은 “금융 거래질서를 위협하고 사회 전반의 신뢰저하를 초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국민 생활경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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