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CCTV 등 안전영상 정보 인프라가 양주시와 동두천시에 추가 구축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21일 양주ㆍ동두천시 관내 CCTV 설치와 시스템 연계 등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양주시 광사동 등에 방범용 CCTV 55개소가 설치되고, 동두천시 관내 우범지역에 신규 CCTV 60개소 300대가 추가 설치된다.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은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건사고 등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치안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양주와 동두천시는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음에도 일부 지역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돼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성호 의원은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주ㆍ동두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서민밀착형 민생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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