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중고물품이나 창작품뿐만 아니라 나눔까지 더해진 특별한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월 시흥점을 비롯해 대구 유성점, 경북 경산점 등 각 지역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자신의 중고물품이나 직접 제작한 창작품을 내놓는 장터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을 접목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앞서 지난 6일 홈플러스 영통점은 수원지역 대표 온라인 카페인 ‘수원맘 모여라’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홈플러스 영통점 7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플리마켓에는 110명의 셀러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옷과 신발, 각종 유아 중고물품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헤어핀, 아로마 캔들, 악세서리 등 다양한 수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문화센터 인기 공예강좌 체험 및 마술쇼, 아빠와 함께 신나는 운동회, 영유아 교구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야시장 등이 마련돼 휴일 저녁을 즐기려는 가족 등 지역민 2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참여한 셀러들의 참가비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쌀 100만원치와 함께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22일 전달해 나눔의 플리마켓 의미를 더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플리마켓과에 대한 내용은 각 점포 문화센터 안내데스크나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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