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이하 현대제철)은 추석을 앞두고 동구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대제철은 22일 동구청사 앞에서 김태주 경영지원실장과 박진표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이 전달한 2천만 원 상당의 혼합잡곡, 참기름, 올리브유 등이 담긴 명절 선물세트 300개는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예로부터 추석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로써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연휴이지만, 안타깝게도 소외된 이웃에게는 힘든 날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세트 등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왔으며, 오는 24일에는 9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해 현대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등을 인천지역 9개 복지시설에 나눠줄 계획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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