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지역 유관기관장 및 기업체 모임인 서화회는 23일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누기 쌀 860포(2천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전달했다.
서화회는 서구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소방서, 서인천세무서 등 지역 내 기관과 서구지역 기업체 대표자 등이 참여해 운영 중이며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3억7천만 원 상당의 쌀을 기증,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화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쌀을 서구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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