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술 취해 박서준에게 전화? “내가 김혜진”

▲ 사진=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진짜 김혜진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힘들어 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 분)에게 자신이 진짜 김혜진이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자신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지성준에게 들킨 민하리(고준희 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민하리는 “내가 왜 여기 있을까요”라며 당황해한다.

이후 민하리는 김혜진에게 “근데 막상 들통 날뻔 하니까 완전 철렁이긴 하더라”라고 전했고, 김혜진은 “안 돼. 들키면 절대 안 돼. 절대”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민하리는 “처음부터 네가 나가 만났으면 어땠을까. 지성준 말이야”라고 말한다.

특히 김혜진과 함께 일하게 된 지성준은 “혹시 낙하산이냐. 이 바닥 일은 누구한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알아서 훔치는 것”이라고 김혜진의 떨어지는 업무 능력을 나무라는 등 독설을 한다.

김혜진은 김신혁(최시원 분)과 함께 술을 마셨고, 김신혁은 “원래 불편하고 알던 사람처럼 말한다”라고 물었다. 이어 김혜진은 술에 취해 전화, “진짜 깜짝 놀랄 걸. 내가 바로 김혜진이라고. 김혜진”이라며 소리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