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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나래 “美 맨하탄서 남친 엄마가 돈봉투 건네”…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승인 2015-09-24 09:46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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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스타 박나래,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박나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연애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23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나와 “과거 남자친구가 미국 뉴욕에서 공부했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보러 뉴욕을 갔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근데 남자친구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를 만들어 참석하게 됐다.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저에게 ‘자신의 아들을 왜 만나냐’며 ‘뭘 원해’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어머니는 저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헤어지라고 말씀하셨다. 너무 당황했다. 그 순간 남자친구가 목격했고, 둘이 함께 어머니와 있던 자리에서 박차고 나왔다. 그 상황이 막장 드라마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후 그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선 “부산 여행에서 남자친구가 제 주사를 처음 봤다. 그렇게 헤어졌다”고 대답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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