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여고, 쿼드러플스컬 시즌 V2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수원 영복여고가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영복여고는 24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송지선ㆍ전연주ㆍ마은기ㆍ이재영이 팀을 이뤄 7분21초30으로 인천체고(7분23초37)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지난 5월 장보고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중부 싱글스컬에서는 신예원(수원 영복여중)이 4분21초43을 마크해 박채연(충주 칠금중ㆍ4분12초42)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고부 싱글스컬 이수완과 더블스컬 이수완ㆍ장선호(이상 인천체고)조도 각각 7분58초59, 7분19초94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대ㆍ일반부 싱글스컬 김슬기(수원시청ㆍ8분32초92)와 여중부 더블스컬 윤한나ㆍ김예은(영복여중ㆍ4분12초45)조는 3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단체종합에서 여고부 인천체고는 51점으로 대구 호산고(31점)를 가볍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 일반부 용인시청과 남고부 인천체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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