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인 추석 명절에 "취업 못한다" 아버지 잔소리에 비극 벌어져

가족모인 추석 명절에 "취업 못한다" 아버지 잔소리에 비극 벌어져

▲ 가족모인 추석 명절에

추석인 27일 '취업 못한다'는 아버지의 취업 잔소리로 말 다툼을 벌이던 아들이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50분경 아버지(60)와 아들(A씨32)사이에 취업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이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에게 상처를 입히고 현장에 있던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은 "단기 취업과 아르바이트를 반복하던 아들과 아버지가 명절에 말타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아들은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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