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우리가락 좋을시구 전통국악공연 진행
포천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이근형) 소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전통국악 공연인 『얼쑤~우리가락 좋을시구』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국악협회포천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고 흥겨운 전통국악공연으로 사랑가, 포천아리랑, 변강쇠 타령, 트럼펫연주, 배띄워라, 태평가등 다양한 국악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포천아리랑’은 포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명유래를 토대로 영평팔경 중에서 일부를 소재로 한 포천의 대표민요로 포천국악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는 송장희 선생은 앞으로 ‘포천아리랑’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 공연에 참가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어린 자녀와 함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대부분으로 현대 대중음악에 익숙해있던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락 민요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민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에도 ‘책잔치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평생학습센터 소흘도서관 031)53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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