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3시42분께 남양주시 금곡동 한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한 K은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은행안 기계실 내부 10㎡와 복도 등 50㎡가 연기에 그을렸고, UPS 1대, 전화교환기 2대,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돼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구조대를 동원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등 50여분 만인 이날 새벽 4시30분께 화재 진압과 최종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 주인과 은행 관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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