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11월 결혼, 1년간 키워온 당당한 사랑 결실 “운명이라 생각… 확신 생겼다”

▲ 사진= 한그루 결혼, 한그루 인스타그램

‘한그루 결혼’

배우 한그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한그루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 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 하게되었습니다”라며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11월 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그루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세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그루 결혼, 축하해요", "한그루 결혼, 열애 공개도 엄청 당당했는데 정말 행복해 보여요", "한그루 결혼,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