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최근 시청 주택과와 광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 15여명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는 G-Housing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 대상 가정은 초등학생 손자녀를 돌보며 생활하는 이모 할머니(72ㆍ초월읍 신월리) 가정으로 이 할머니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공사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에 남부센터와 광주시 주택과는 광주지역건축사회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받아 최근 닷새간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개발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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