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체육대회 개최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3일 광교체육센터와 수원 다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가해 배드민턴과 육상, 빙상 등 6개 종목 경기와 줄넘기, 농구, 축구, 뉴스포츠 등 체험이벤트가 열려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인 이운재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치, 체조의 양학선, 배드민턴의 유연성, 유도의 조구함, 씨름의 이주용 선수 등이 장애인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성경기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수원시 지적·자폐성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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