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집’에 찾아간 나눔의 행복

특전사 전우회 인천시지부·광주은행 부평지점

▲ 특전사 전우회 인천광역시지부와 광주은행 부평지점 임직원들이 4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만인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에 나서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특전사 전우회 인천광역시지부는 광주은행 부평지점과 함께 4일 인천시 부평구 ‘만인의 집’에서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연석 특전사 전우회 인천시지부장(62) 등 15명의 특전사 전우회 회원과 최영 광주은행 부평지점장(52) 등 5명의 광주은행 직원, 이성만 전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인의 집 시설 내·외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구성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 70마리를 대접했다.

또 만인의 집에 사는 어린이, 노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노인들의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배 지부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광주은행 임직원과 특전사회 회원들에 감사한다”며 “특전사 전우회 인천광역지부는 알려지지 않아 후원조차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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