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예술협회, 손성목 영화박물관·정동진 답사기행

수원영화예술협회(회장 박병두)는 지난 3일 강릉에 소재한 손성목 영화박물관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기행은 2015년 수원영화협회 하반기 임원의 단합과 영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는 안태근 호남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분과장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강릉에 위치하고 있는 손성목 영화박물관과 정동진을 답사하면서 영화촬영 현장들을 찾았고, 손 관장으로부터 영화수집배경과 영화수집기와 인생여정을 들으며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박병두 회장은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서로에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사랑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문학과 영화와 접목해 앞으로도 지역 영화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영화인문학세미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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