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백진희 발의 점 발견 친딸 직감…시청률도 20% 돌파하면서 고속질주

▲ 사진=내 딸 금사월 전인화, 방송 캡처

내 딸 금사월 전인화.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인화가 백진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직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시청률도 20%를 돌파했다.

지난 4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20.%로 전날에 비해 1.9% 포인트 올랐다.

특히, 이같은 시청률 추이는 24회만에 20%를 넘어선 김순옥 작가의 전 작품인 ‘왔다 장보리’보다 빨라 시너지효과로 이어질 지 주목받고 있다

득예(전인화 분)는 지난 4일 방송에서 혜상(박세영 분)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절망에 빠진다.

득예는 친딸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수소문해보지만 작은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결국 보육원 붕괴현장에 세워진 추모비를 찾아가 “아가 엄마도 못 만나고 그렇게 가엾게 가버린 거야? 한 번도 엄마 노릇 못해줬는데”라며 오열한다.

삶을 지탱해준 유일한 이유였던 혜상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낭떠러지로 발걸음을 옮겨 세상과 이별하려는 찰나 사월(백진희 분)이 극적으로 나타나 득예를 구한다.

사월은 득예를 말리는 과정에서 발을 심하게 다치고, 피범벅이 된 사월의 발을 치료해주던 득예는 사월의 발바닥 점을 발견하고 사월이가 바로 자신의 친딸임을 직감한다.

오는 10일 방송 예고편에선 득예가 사월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요청하고, 감식 결과서를 받은 뒤 “사월아 사월아”를 외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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