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정책포럼 일반고 역량강화 대토론회

부천지역 학부모 등 400명 참여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정책포럼(대표 서진웅 의원)은 5일 부천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일반고 역량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천지역 초·중·고 교직원 및 학부모,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5명의 발제자와 5명의 토론자가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또 일부 시민들도 토론에 참여, 3시간 동안 일반계고의 학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모색됐다.

발제자로는 백병부 연구원(경기도교육원ㆍ일반고 위기와 학교 혁신), 곽상훈 교장(분당고ㆍ일반고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략), 윤기영 연구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ㆍ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전략), 이현남 교사(부천고ㆍ부천시 일반고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진학성과 제고 방안), 이종욱 교감(서현고ㆍ일반고 진로직학 지도 우수 사례)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서진웅 회장(교육위원ㆍ새정치민주연합ㆍ부천4)은 “일반고가 바로서지 않으면 교육의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해야 학부모와 학생이 외면하지 않고, 또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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